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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아이언 마스크, 디카프리오의 숨은 명작 영화

by 사소한블로거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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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 마스크 포스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Wilhelm Dicaprio)때문에 보게된 영화

오늘은 여러분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숨은 명작 아이언 마스크(The Man in The Iron Mask)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를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하 이야기를 하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과 영화 타이타닉(Titanic)을 쉽게 떠올리고 최근에 개봉한 영화에서는 인셉션(Inception)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그가 출연한 명작 영화가 많다는 사실을 오늘 영화 아이언 마스크를 통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를 저는 개봉할 때 극장에서 봤습니다. 그때는 제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시절입니다. 1998년이었고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화려한 색체와 프랑스 궁궐의 아름다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조경배경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습니다. 그 이후로 그가 나오는 영화들은 대부분 챙겨보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내가 알던 삼총사 이야기가 아닌데?

삼총사와 달타냥(The Three musketeers and d'Artagnan)의 이야기는 만화 또는 소설로 접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그들은 내가 알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에서 등장합니다. 단순히 그 시대의 악당을 물리치고 프랑스를 위해 전쟁을 하던 그들의 모습이 아닌 궁궐에서 벌어지는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한 것 같아 이 영화에 더욱 더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늘 정의롭게 싸우던 그들의 모습이 아니라 이제는 은퇴하고 뿔뿔히 흩어진 모습으로 나오는 장면에서도 전혀 내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동화책에서 주로 쓰이던 결말, "그렇게 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것에 대한 뒷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 영화는 기존 삼총사와 달타냥이라는 소설과 영화와 TV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들의 결말을 말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정의로운 싸움을 계속하는 그들의 이야기

그들은 이미 은퇴한 자들이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그들은 한군데 모이기 시작했고 과거의 모습으로 점점 돌아가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같이 어릴적 들었던 삼총사와 달타냥의 이야기로 함께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프랑스역사에서 정의로운 것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본 적이 없었던 터라 삼총사와 달타냥의 이야기는 매우 궁금한 이야기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은퇴를 하고 각자의 모습으로 일반 자연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설정은 마치 프랑스의 정의가 끝난 것 처럼 잠시 쉬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다시 뭉쳤을 때 비로소 프랑스의 정의가 되살아난 듯한 느낌을 받게 하였습니다. 물론 그들은 프랑스 사람들이 아닌 미국인 연기자들 이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된 역사적 사실이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 황실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아이만 왕족으로 키우고 다른 아이는 얼굴에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가둬버리는 악습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절대권력을 위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게 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격적인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는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잘 고증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작과는 다르지만 볼만한 영화 아이언 마스크

소설로 보나 역사적으로 보나 이 영화는 왜곡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이랬을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데 그 의구심은 매우 합당하다는 사실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미 달타냥이 왕비와 불륜으로 인해 낳은 아들을 구한다는 장면에서부터 이미 왜곡은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달타냥이 왕의 아버지라는 것인데 말이 안됩니다. 어찌보면 극적인 요소를 더하기 위하여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존인물은 달타냥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되어버릴 수 있기에 그저 하나의 영화로만 보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1인 2역을 담당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연기력으로 인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해외에서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한국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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